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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 Diary/인턴 일기

[Day 23] 밤에 쓰는 뻘글

by jeongwle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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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홀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감상을 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 누워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매 시간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 당장의 행복 또한 중요하다 생각하고

놓치고 싶지 않다.

그래 지금은 솔직하게 그냥 쉬고 싶은 거 맞다~

 

미래를 위한 노력과 현재의 행복

이 두 가지를 잘 조율해야 할텐데

세상이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흘러갈리는 없고

 

노력할때 노력하고 즐길 때 즐기면서

개선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나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는 편이니깐

아 궁금하잖아~~ 이게 진짜 똥인가 진짜 된장인가

물론 너무 확실하게 똥이면 안먹음

 

현지 친구들이 어제 오늘 나와 눈을 마주치면

먹어보라고 간식과 과일을 나눠준다.

매일 말을 걸어주고

매일 웃어준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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