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2.07.16

 

오늘

12시에 클러스터를 나왔다.

불필요한 css를 지우는 작업을 했다.

1시가 되었다.

트랜 팀원 모여서 회의를 했다.

회의할 내용이 많지 않아서 빠르게 끝났다.

로그인 페이지랑 세컨드 어쓰 페이지에 기능구현이 덜 되어 있는걸 발견했다.

그래서 2~3시간동안 고치는 작업을 했다.

잘 고친거 같다.

동작이 일단 된다.

아 중간에 형진이랑 탁구한판 쳤다.

2:0으로 발렸다.

형진이가 이제 더 잘친다.

오늘 비가 안온다 했는데 지금 오후 5시 비가 줄기차게 쏟아진다.

오늘도 속았다.

날씨 앱이 강수확률 30퍼라 해서 우산 안가지고 왔다.

50퍼라 한날에는 들고 다녔는데 비가 안왔다.

그런데 오늘은 안가져 왔더니 온다.

날씨가 짖궃은건지 날씨앱이 짖궃은건지 모르겠다.

집에 6시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승완이가 우산을 줬다.

코딱지만한다.

비가 많이오면 다 젖을 것 같다.

오늘 리액트 회고록을 쓰지 않는 이유는 딱히 작성할게 없어서이다.

그래서 그냥 일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뭐라도 적어보고싶어서 쓰고 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다.

6월 12일부터 매일매일 클러에 나오고 있다.

주말이라는 핑계로 일찍가서 조금 쉬고싶다.

계획한 8월 1일까지 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걱정한다고 바뀌는 것이 없다는 건 안다.

그걸 알아도 걱정은 든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야겠다.

내일 부터 소켓통신 할거다.

채팅 먼저 할거다.

채팅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5시 26분이다.

6시에 집에 갈건데 시간이 안간다.

30분 동안은 해봤자 의미 없을 거 같아서 일기 쓴다는 핑계로 지금 이러고 있다.

어디까지 적을까 생각해본다.

지금이 그만 둘 시점이다.

그만쓴다.

끝